'효도 유세' 끝낸 강릉시장 당선인 가수 아들…"본업으로 돌아가 증명할 것"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아들로 알려진 가수 프롬트웬티(34·본명 김래환)가 아버지의 당선을 도운 뒤 본업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일 프롬트웬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간의 선거운동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동안 불편하셨던 분들, 또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저를 더 알게 되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단단해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프롬트웬티의 아버지인 김 당선인은 5만5347표(51.76%)를 얻어 김홍규 국민의힘 후보(41.96%)와 김동기 무소속 후보(6.27%)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당선인의 아들인 프롬트웬티는 선거운동에 직접 동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운동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김 당선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직접 선거운동 복장을 입고 거리에 나서 유세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SNS에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악플 공격을 받기도 했다.
프롬트웬티는 "어머니, 아버지가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그 에너지들이 강릉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랄 뿐"이라며 "며칠간 강릉에서 지내면서 '참 따뜻하고 좋은 도시구나, 이곳에서 나고 자라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갑게 인사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저는 이제 아티스트 프롬트웬티로 돌아가 제 본업을 열심히 해보려 한다. 아버지의 승리의 기운을 받아 저도 프롬트웬티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앨범 발매 약 3주 남았다. 다이어트 시작한다"며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몇 번 말한 적 있긴 한데, 저는 돈에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그보다는 꿈, 열정, 사랑, 세상의 아름다운 가치들이 저를 움직인다. 돈은 절대 저를 움직일 수 없다"며 물질적인 가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내비쳤다.
한편 프롬트웬티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이후 2021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경원 "탱크 망언 유튜버 구속해야 마땅"…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일침
- 이선민 서울 건물주였다 "20년 전 1억500만 매입, 현 시세는…"
- '부실선거 규탄' 황승언 "계엄? 자고 일어나니 풀려"
- 부산 육군사단서 4명 잇단 사망…인권위 "복무여건 개선해야"
- 젠슨 황과 러브샷한 배경훈 부총리 “쇼만 하지 말고 투자도 해달라 했다"(종합)
- 배용준·박수진, 근황 전해졌다…자녀들과 싱가포르 공항서 포착
- 진선규 "둘째 아들 이름 '진격'…'진격의 거인' 보고 지어"
- 김숙 "먹방 예능, 토하다가 잘렸다"
- 차가원·이승기, '전세 105억' 진실 공방 계속
- 배성재 "어머니, 이경규 믿고 전재산…인생 첫 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