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실 투표함 반출중 '20대 청년 코마' 소문 사실아냐"

최인선 기자 2026. 6.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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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중 3명 병원으로 이송…의식불명자 없어"
송파 개표소 찾은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20대 청년 의식불명'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5일) 공지를 통해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머리를 다친 21세 대학생이 코마(의식불명) 상태라는 소문과 사진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지고 있다"며 "관련 동영상과 당시 현장 경찰관 진술 등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투표소를 둘러싸며 투표함 반출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기동대 1000여 명을 투입해 투표함 2개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옮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고, 일부 참가자들이 다쳐 현장 치료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4일 밤부터 현재까지 투표소와 개표소에서 모두 6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3명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올림픽공원에서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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