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B 구축 속도내는 차바이오그룹…임원·경력직 공개 모집

김동주 기자 2026. 6.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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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집중 채용…15일까지 접수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임원 경력직 공채 포스터. /차바이오그룹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미래 성장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화 분야를 중심으로 임원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연구,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사업화, 글로벌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원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부문과 의료부문, 기업부문 등 3개 부문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부문에는 롱제비티센터와 차의학연구원이 포함되며, 의료부문은 차병원 의료원과 분당차병원이 담당한다. 기업부문에는 차바이오텍을 비롯해 마티카바이오랩스, 차메디텍, 차헬스케어, 기업본부 등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연구개발 분야와 AI·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병원행정 및 경영지원 분야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지원자는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구 분야에서는 연구기획을 비롯해 줄기세포 배양·분화 연구, 임상 및 인허가(RA), 면역세포 연구, 바이오의약품(Biologics), CMC, CDO, 신규화합물(NCE) 관련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해외 FDA 인허가 경험자는 우대한다.

AI·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전략 운영, 의료데이터 관리, AI 서비스 개발, IT 기획과 인프라 운영, 웹 개발 등의 인력을 채용한다.

병원행정·사업 부문에서는 병원행정 총괄, 병원영업, 국내외 영업·마케팅, 인사기획, 경영진단, 시설관리,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디지털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를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연면적 6만6115㎡ 규모의 바이오 플랫폼 시설인 CGB(Cell Gene Bioplatform)를 구축 중이다.

CGB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사업개발 기능을 통합한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CGT CDMO 시설과 cGMP 생산설비, 바이오뱅크, 첨단 연구시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K-Bio CIC를 통해 국내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교수 임용 기회와 R&D 박사과정, 바이오 MBA 석사과정,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비 감면과 유연근무제,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휴양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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