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깜짝 선물 준비"…홍대서 '삼소 회동'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조금 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방한 기간 광폭 행보를 예고했는데 어떤 일정을 소화할지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김포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탄 전용기가 이곳에 착륙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를 만나고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조금 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황 CEO는 약 7분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협력사, 고객사에 감사를 전하고 싶어 한국에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업의 중심지라며, 삼성, SK, LG등 여러 기업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에 그래픽 처리장치 GPU 26만개를 깜짝 공급하기로 한 황 CEO는 "몇 가지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며,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황 CEO의 이번 방한은 7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10월에는 APEC을 계기로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깐부 회동'을 했습니다.
이번 방한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AI·로보틱스 협력'인데요.
엔비디아가 최근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주요 기업과 밀착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 CEO는 방한 첫 일정으로 게이머 페이커를 만날 예정입니다.
[앵커]
젠슨 황 CEO가 작년에는 기업 회장들과 치맥회동을 했잖아요.
이번에는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는 '삼소 회동'을 한다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젠슨 황 CEO의 일정 만큼이나, 이번에는 과연 무엇을 먹을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황 CEO는 오늘 재계 총수들과 서울 홍대 인근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지난해 회동이 '깐부치킨'에서 이뤄진 '깐부 회동'이었다면, 이번에는 '형님' 회동입니다.
홍대 인근에 있는 '형님 저요' 라는 고깃집에서 만찬이 이뤄집니다.
앞서 회동 장소로 서울 성수동 음식점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 등을 고려해 홍대 앞으로 장소가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동에서는 AI 반도체와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다양한 주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계 관계자는 "불금에 술잔을 기울이는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깐부회동에 이어 이번 회동에도 재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잠시 후 현장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단속 불응한 채 도주하다 버스 충돌…2명 사망·6명 부상
- CU편의점 택배 개인정보 유출…해커 공격
- '스페이스X' 블랙홀…코스피·환율 흔드나
- K-로봇 주목한 젠슨 황…'피지컬 AI 동맹' 본격화
- 이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배신 단죄할 때 정의로운 통합"
- 러 국영 석유사 CEO "이란전 최대 수혜는 美 석유사"
- 한수원, 체코 원전 역외보조금 리스크 해소…"원전사업 차질없이"
- 이스라엘군, 민간 차에 총격…생후 7개월 아기 사망
- 제재 비웃는 푸틴 측근들…전용기 타고 두바이 누볐다
- 이 대통령 부부, 길동복조리시장 깜짝 방문…경기 상황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