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상대’ 체코, 최종평가전서 과테말라에 3-1 승리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만나는 체코가 과테말라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3 대 1로 승리했습니다.
피파 랭킹 40위인 체코는 오늘 (5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랭킹 96위 과테말라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3 대 1로 이겨 코소보와의 평가전 승리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3-4-2-1 전술로 나선 체코는 전반 11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스트라이커 파트릭 시크가 빠르게 치고 들어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체코는 전반 40분,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가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전진해 볼을 처리하려다 놓치는 실수를 범해 과테말라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전반을 1-1로 마친 체코는 후반 27분 장신을 활용한 공격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습니다.
키 199㎝의 장신 스트라이커 토마시 호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골대 정면에서 뛰어올라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체코는 후반 34분 과테말라 골키퍼의 빌드업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데니스 비신스키가 쐐기 골을 뽑아내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체코는 결승 골을 뽑은 199cm의 장신 공격수 호리를 활용한 공격이 위협적이어서 우리로선 반드시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제공권이 뛰어난 체코의 공격을 잘 막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공권이 탁월한 공격에 비해 수비는 뒷공간을 여러 차례 내주는 등 약점을 보여 우리로선 충분히 공략할 만한 팀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우리 대표팀의 빠른 돌파와 역습은 상대적으로 발이 느린 체코 수비진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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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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