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발 라인업 제외 경기도 못뛰어 포지션 경쟁자 듀본 솔로포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안타와 타점을 올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전날(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토로토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두 경기 연속으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김하성을 대신해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마우리시오 듀본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듀본은 애틀랜타가 1-3으로 끌려가고 있던 8회말 맞이한 타석에서 추격하는 솔로 홈런(시즌 5호)를 쳤다. 그는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전날까지 출전한 14경기에서 타율 0.102(49타수 5안타)로 빈타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김하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유격수 자리를 지켰던 듀본은 시즌 타율 0.255(216타수 55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과 타격 성적 차이는 크다.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타로 나올 수 있는기회도 쉽지 않다. 김하성에게 또 다른 포지션 경쟁자로 꼽히고 있는 호르헤 마테오는 이날 샌디 레온(포수)를 대신해 타석에 나왔다.
그나마 김하성에게 다행스러운 점은 대타로 나온 마테오가 삼진을 당해 빈손으로 돌아섰다는 점, 한편 애틀랜타는 토론토에 2-3으로 졌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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