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시진핑 북한 국빈 방문 신속 보도…"북중 관계 개선 중"

조제행 기자 2026. 6. 5. 14: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정은-시진핑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는 소식을 5일 신속히 타전하며 북중 관계 개선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은 이날 시 주석의 8∼9일 북한 국빈 방문 소식을 중국과 북한 언론이 각각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중련부)는 이날 시 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것을 언급하며 시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이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두고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며 러시아와 관계가 돈독해진 것을 중국이 탐탁지 않게 느낀 면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초 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 시 주석과 회담한 이후 관계 개선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올해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자동 개입을 규정한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평양에서 회담하는 등 양국의 고위급 왕래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