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초추웡 꺾고 인니 오픈 4강 진출…천위페이와 결승행 다툼

이상필 기자 2026. 6.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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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 8위)를 게임스코어 2-0(21-19 21-11)으로 격파했다.

안세영은 이날 초추웡을 44분 만에 제압하며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무실게임 승리를 거뒀다. 초추웡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3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4월 아시아선수권, 5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세를 몰아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초추웡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이후 점수 차이를 벌리며 첫 게임을 21-19로 따냈다.

기세를 탄 아세영은 2게임에서도 중반 이후 멀찌감치 달아나며 21-11로 승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난적 천위페이(중국, 4위)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그동안 30번 붙어 16승1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는 전승이지만, 모두 3게임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준결승전으로, 안세영이 게임스코어 2-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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