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이란 국적 ‘202㎝ MB’ 페이즈 영입
오해원 기자 2026. 6. 5. 13:09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다시 한번 이란 국적의 장신 미들 블로커를 영입했다.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5일 2026∼2027시즌 아시아 쿼터로 이란 출신 미들 블로커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등록명 페이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OK저축은행은 “전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자원을 찾은 끝에 이란 출신의 장신 미들 블로커 페이즈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즈는 202㎝의 장신으로 우수한 스피드와 탄력까지 갖춘 선수라는 평가다. 블로킹은 물론, 속공까지 강점을 가진 데다 상당한 서브 실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에는 이란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선발돼 2019년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우승도 함께 했다. 프로 데뷔 후에는 지난 시즌까지 자국리그에서만 활약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우승하기 위해서는 높이가 필수”라며 “페이즈는 우수한 높이와 스피드까지 겸비한 자원이다. 차기 시즌 블로킹과 다양한 공격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서브도 좋은 선수이기에 다방면으로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영철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이란 출신 장신(208㎝) 미들 블로커 젤베를 영입했으나 부상이 발견돼 호주 국적의 오데이를 교체 영입했다.
지난 1일 입국해 팀에 적응하고 있는 페이즈는 “기회를 준 OK저축은행에 감사하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다음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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