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세계신문협 디지털어워드 본선 'AI 제품' 부문 우승
서울경제신문이 세계신문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디지털미디어어워즈’에서 ‘AI 주도 뉴스 상품’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서울경제는 이 대회에서 한국 언론 최초로 금상(2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본선에 진출했는데 우승이란 실적도 거뒀다.

세계신문협회(WAN-IFRA)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마르세이유 파로 궁전에서 열린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에서 ‘글로벌 디지털미디어 어워즈(DMA)’ 시상식을 진행하고 서울경제를 ‘AI 주도 뉴스 상품, 포맷, 전략(AI driven News Product, Format or Strategy)’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앞서 서울경제는 아시아권 언론을 대상으로 한 예선에서 2개 부문 금상, 1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한국 언론 최초로 글로벌 본선에 올랐는데 진출 부문 중 우승작을 내놓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우승작 ‘AI LINK’는 기자 업무지원 도구인 AI NOVA와 독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AI PRISM, 텍스트 기사를 영상화(AI WAVE)하거나 영문번역(AI GLOBE) 해주는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이다. 같은 부문에선 미국 뉴욕타임스의 탐사보도 도구 ‘치트시트(Cheatsheet)’, 스위스 링기에르(Ringier AG)의 성평등 분석도구 ‘이퀄보이스 어시스턴트’, 조지아 저널리즘리소스센터(JRC)의 ‘AI뉴스(AINews)’, 레바논·이집트 협업작 ‘프레이밍 가자(Framing Gaza)’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울경제의 또 다른 본선 진출작인 AI PRISM은 ‘최고의 뉴스레터’(Best Newsletter) 부문에서 경쟁했지만 본선 ‘2관왕’을 하는 덴 실패했다. 해당 부문 우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AI 시프트(The AI Shift)’에 돌아갔다.

올해 대회엔 78개국에서 811건이 출품돼 278편이 지역 예선을 통과했고 글로벌 심사단의 추가 평가를 거쳐 50편이 12개 부문 본선에 올랐다. 스티그 외르스코우 세계신문협회 CEO는 “올해 최종 후보자들로부터 독자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는 것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경계를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눈에 띄었다”며 “강력한 편집 가치와 혁신이 상반된 힘이 아니란 점을 이들이 이해한다는 게 진정 낙관을 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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