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 성공이 이재명 정부 뒷받침하는 맏형 역할 것”

이지은 2026. 6.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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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지은기자

"해단식이 아닌 경기도정의 협조를 위한 결성식입니다. 경기도의 성공이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뒷받침을 하는 맏형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

앞으로 약 3주간 운영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관련해 경기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민선 8기 정책을 이어 나가되 재정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가 정말 할 일이 많다. 앞으로 한 달간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게 될 텐데, 정당이 달라서 인수할 분량이 많아서 인수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신의 철학을 담은 또 출중한 행정 능력으로 잘해 오셨다고 본다. 또 그만큼 신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수 하락으로 인해 비어버린 경기도 곳간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입법 등 국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 재정이 뭐 그렇게 풍족하지는 않다. 세수도 아주 넉넉하지가 않다"며 "그러면 균형 발전이라는 큰 가치를 놓고 우리가 우선순위를 좀 봐야 되지 않을까, 때로는 입법적인 뒷받침, 행정력 또는 중앙 정부의 설득 이런 다 같이 어울러지려면 그러면 51분의 의원님들께서 골고른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함께 선거를 뛰었지만 낙마한 시장·군수 등 민주당 후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추 당선인은은 "절실하고 성실하고 간절하면 이긴다고 했지만 또 함께 승리를 나눌 못한 분들께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그 절박함이 더해서 또는 능력이 안 돼서라기보다는 여러 다른 큰 이슈에서 조금 이렇게 대응이 잘 안 됐다든가 하는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이렇게 또 생각을 해본다"고 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영진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 대도약이 우리의 캐치 프레이즈였는데 정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경기 대도약의 그 핵심적인 역할을 저는 추미애 당선인께서 해주시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4년간 정말 멋진 경기도를 만들어서 이재명 대통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정말 앞으로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은기자

이날 해단식에는 수원 지역구의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의원을 비롯해 박상혁(김포을)·이수진(성남중원)·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등과 양기대·고영인·임종성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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