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심각한 길치 고백 "화장실 갔다 못 돌아와 ♥강혜정이 마중 나오기도"

조혜진 기자 2026. 6.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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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길치임을 고백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40대 타블로는 운전면허를 딸 수 있을까? ft. 빠더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타블로는 최근 방탄소년단 RM의 운전면허 취득 소식에 자극받았다며, 운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빠더너스 문상훈을 초빙해 필기시험 대비 과외를 받았다.

문상훈은 "도로 위 수많은 빌런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놔드리겠다"고 했고, 타블로는 "제가 빌런이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 사실 제가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운전을 배우지 않은 이유도 여럿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서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끔 긴급 상황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하루(딸)에게 뭐가 필요하다거나 택시도 안 잡히고 급할 때가 인생에 한 번 정도는 있을 것 같다"며 "그 한 번을 위해서라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을 보인 계기를 밝혔다.

또 타블로는 "제가 길치다. 식당에서 걸어서 화장실을 갔다가도 테이블로 못 돌아와서 (강)혜정이가 가끔씩 마중 나올 때가 있다. 어르신 데리고 오듯이"라며 아내가 데리러 온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문상훈은 '도로 위 약속'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고, 타블로는 "정지선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투컷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를 수 있냐 도로를 40년을 넘게 돌아다니지 않았나"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타블로는 "나는 차 안에서 항상 사색을 한다. 항상 창문 밖을 보며 딴 생각을 한다. 같은 곳을 100번을 가도 그곳을 어떻게 갔는지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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