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 보니 세계적 갑부?…통장에 33조 박힌 튀르키예인

이창규 기자 2026. 6. 5. 12: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계좌 동결 후 출처 조사
튀르키예 리라화.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튀르키예에서 한 남성에게 출처를 알 수 없는 1조 리라(약 33조 5000억 원)의 돈이 송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매체 NTV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아흐마드 자항가르드 타칼루는 쇼핑 중 카드가 작동하지 않아 자신의 계좌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계좌에 9999억 9999만 9999리라 99쿠루쉬가 입금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타칼루는 "은행에 갔더니 직원이 상사를 불렀고, 지점장까지 왔다"며 "모두가 몰려들었다"며 "돈은 계좌에 들어있지만 금융범죄 수사기관이 이미 차단한 상태이며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거액의 송금이 즉시 적발되지 않고 은행 시스템을 통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은행은 해당 거래가 감지된 후 계좌를 동결했고, 튀르키예 금융 당국은 자금 출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