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표지훈 "복싱 배운 진기주에게 따귀 맞아, 돈 받고 연기하니 견뎌야"

강효진 기자 2026. 6. 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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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훈(피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표지훈이 진기주에게 뺨을 맞는 연기를 참아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과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재밌게 했지만 어찌 보면 고된 작업이기도 했다. 10개 에피소드를 촬영하다보니까 10가지 이야기, 10팀의 다른 배우들과 함께했다. 매번 다른 배우들을 만날 때마다 교권국 케미스트리가 워낙 좋아서 활기찬 분위기가 전염이 됐다. 웃음을 못 참아서 NG가 났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주 씨가 지훈 씨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 근데 기주 씨가 복싱을 오래 했다. 작품을 위해서 몸도 만드셨다. 되게 세게 때리셨는데 지훈 씨가 그걸 견뎠다. 그런데 기주 씨가 웃음을 견디지 못했다"고 밝혔다.

표지훈은 "돈을 받고 연기를 열심히 하는 배우니까 견뎌야 한다. 그런데 누나가 얼굴이 잘 잡히지 않는 신에서도 똑같이 열심히 때리니까. 워낙 열심히 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기주는 "제가 그랬던 것 같지는 않다. 저는 손이 착 감겨야 하는 부분에서만 열심히 했다"고 해명했고, 표지훈은 "사람이다보니 맞기 직전에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홍종찬 감독은 "NG를 낼까 말까 하는 애매한 장면인데 그게 들어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다. 5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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