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합동분향소 운영…조문 발길 이어져
[앵커]
지난 1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분향소에는 유가족들은 물론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다훈 기자.
[기자]
네, 대전 유성구청 1층에 있는 이곳 합동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5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인데요.
분향소는 1시간 정도 전인 오전 9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유가족들은 이른 시간 8시 40분쯤, 먼저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제단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통곡하며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향소 분위기는 더욱 무겁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한화 임직원들도 분향소를 방문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가족에게는 거듭 죄송하다며 안전에 대한 부분을 근본부터 고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마련됐지만 아직 이번 사고로 숨진 5명의 장례 절차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수사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어제 서울 본사와 대전사업장 R&D 캠퍼스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해 사고 원인을 규명중이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있는지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도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전하며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청 합동분향소에서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현장연결 이덕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다훈(h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단속 불응한 채 도주하다 버스 충돌…2명 사망·6명 부상
- CU편의점 택배 개인정보 유출…해커 공격
- '스페이스X' 블랙홀…코스피·환율 흔드나
- K-로봇 주목한 젠슨 황…'피지컬 AI 동맹' 본격화
- 이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배신 단죄할 때 정의로운 통합"
- 러 국영 석유사 CEO "이란전 최대 수혜는 美 석유사"
- 한수원, 체코 원전 역외보조금 리스크 해소…"원전사업 차질없이"
- 이스라엘군, 민간 차에 총격…생후 7개월 아기 사망
- 제재 비웃는 푸틴 측근들…전용기 타고 두바이 누볐다
- 이 대통령 부부, 길동복조리시장 깜짝 방문…경기 상황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