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합동분향소 운영…조문 발길 이어져

2026. 6.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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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분향소에는 유가족들은 물론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다훈 기자.

[기자]

네, 대전 유성구청 1층에 있는 이곳 합동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5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인데요.

분향소는 1시간 정도 전인 오전 9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유가족들은 이른 시간 8시 40분쯤, 먼저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제단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통곡하며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향소 분위기는 더욱 무겁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한화 임직원들도 분향소를 방문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유가족에게는 거듭 죄송하다며 안전에 대한 부분을 근본부터 고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마련됐지만 아직 이번 사고로 숨진 5명의 장례 절차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수사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어제 서울 본사와 대전사업장 R&D 캠퍼스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해 사고 원인을 규명중이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있는지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도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전하며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청 합동분향소에서 연합뉴스TV 최다훈입니다.

[현장연결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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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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