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골프장 옷장에 넣어둔 30돈 금팔찌 사라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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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탈의실 옷장에 보관한 금팔찌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5분께 영종도 한 골프장에서 옷장에 넣어둔 30돈짜리 금팔찌(시가 2천400만원 상당)가 사라졌다는 이용객 60대 A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골프를 치기 전 착용하고 있던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 옷장에 보관한 뒤 지인들과 라운드를 마치고 금팔찌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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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30돈 금팔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yonhap/20260605104154698pxjz.jpg)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 보관한 금팔찌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5분께 영종도 한 골프장에서 옷장에 넣어둔 30돈짜리 금팔찌(시가 2천400만원 상당)가 사라졌다는 이용객 60대 A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골프를 치기 전 착용하고 있던 금팔찌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 옷장에 보관한 뒤 지인들과 라운드를 마치고 금팔찌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옷장은 스마트키를 접촉하면 열리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배정받은 옷장이 통행이 잦지 않은 구역에 있었고 청소 직원이 마스터키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직원이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골프 치러 가기 전에 옷장이 잠긴 것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금팔찌가 사라지고 벨을 눌렀는데도 직원은 늦게 왔고 이후 골프장 대응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골프장 폐쇄회로(CC)TV와 당시 근무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탈의실 내부에는 CCTV가 없어 절도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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