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 첫 일정으로 페이커 만난다

이영실 기자 2026. 6.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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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게임단 T1 운영하는 PC방 방문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와 화상 연결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은 휴대전화로 촬영되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페이커’를 만난다.

황 CEO는 5일 오후 1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간단히 입국 소감을 밝힌 뒤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 도착한 황 CEO의 첫 행선지는 e스포츠 게임단 T1이 운영하는 PC방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시내 PC방 ‘T1 베이스 캠프’에서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난다.

회동에는 Lol의 황제로 꼽히는 T1 주장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선수단 5인이 모두 참석한다.

황 CEO는 현장에서 선수 및 게임단 관계자들과 만나고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황 CEO는 한국의 게임산업뿐 아니라 e스포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방한 당시에는 무대에서 ‘페이커’를 연호하고, “PC 게임과 PC방, e스포츠가 없었다면 지금의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황 CEO는 홍대에서 재계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황 CEO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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