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에 해양 AI 벨트 조성 사업 착수

김상현 2026. 6.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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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진흥원과 협업…피지컬 AI 선도사업 발굴 등
부산항 신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해양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AX)을 이끌 'K-해양 AI 벨트'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2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K-해양 AI 벨트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산을 글로벌 해양 AI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K-해양 AI 벨트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방·항만·조선·국방·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해양 인공지능 중심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 대한민국 해양 AI 벨트 종합계획 수립 ▲ 국방, 항만, 조선, 문화 4대 분야 피지컬 AI 선도 사업 발굴 ▲ 인재-창업-인프라 해양 AI 벨트 종합 생태계 조성 전략 기획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K-해양 AI벨트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에서 부산항에 특화된 피지컬 AI 연구 기획과 사업화를 모색하고 부산항 AI 대전환(AX) 추진 전략에 부합하는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용역 수준을 넘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대형 국책사업 기획과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마련, 해양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까지 연계해 부산을 국가 해양 AI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부산항을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백년대계를 수립하고 국내 기술 기업과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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