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대 급락장 속 순환매…금융·내수株 선방[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주도주인 반도체주 약세로 코스피가 6% 안팎 급락 중인 가운데 금융주와 내수주가 방어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9분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는 전일 대비 6700원(6.69%) 오른 10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지주(105560)(4.87%), 우리금융지주(316140)(4.44%), 하나금융지주(086790)(2.90%) 등 은행주 전반이 오르고 있다.
은행주는 전날에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이 1조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대로 낮아졌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금리 수혜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그간 소외됐던 증권주도 상승 중이다. 자사주 소각 이슈에 신영증권(13.85%)이 오르고 있고, SK증권(14.95%), LS증권(8.16%)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내수소비주도 상승 중이다. 내수주는 수출주·반도체보다 외부 변수 영향이 작아 대표적인 방어주로 거론된다.
담배주인 KT&G(033780)는 3.14% 오르고 있다. 백화점주인 현대백화점(069960)(9.16%), 호텔신라1우(008775)(4.33%), BGF리테일(282330)(2.56%)도 오름세다.
간밤 뉴욕증시 또한 반도체주가 브로드컴 쇼크 영향에 급락했으나, 미·이란 휴전 기대감 등을 반영해 그간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금융·헬스케어 등 소외주로 순환매가 이뤄진 바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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