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진출 후 최장 12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밀워키전 4안타

박윤서 기자 2026. 6.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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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322 상승
샌프란시스코는 12-9 승리
[밀워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1회 초 좌전 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2-9로 승리했다. 2026.06.0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개인 최장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벌어진 2026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2024년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1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매 경기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208타수 67안타)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맷 채프먼의 연속 안타로 이정후는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장타와 타점을 동시에 작성했다.

팀이 3-1로 리드한 3회초 무사 2루에서 이정후는 우익선상 2루타를 생산하며 2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루에 있던 이정후는 채프먼의 안타에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추가했다.

4회초 2사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정후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출격한 이정후는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엘드리지와 채프먼의 안타로 3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에릭 하스의 만루 홈런으로 다시 홈을 통과했다.

7회초에 타자 일순하며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후속 타자 엘드리지가 좌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길었던 7회초가 막을 내렸다.

이정후의 4안타 3득점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를 12-9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25승 38패)는 2연승을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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