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인데 휴대폰 꺼달라고?"…팬들이 박수친 이유

삼성전자가 오는 12일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월드투어에서 '공연 몰입 문화'(Immersive Concert Culture Movemen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 도중 관객들이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멈추고 무대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다. 관객들이 공연을 온전히 즐기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해 삼성 소셜미디어 채널인 '삼성위드갤럭시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영국 런던,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캐나다 토론토 등 주요 월드투어 현장에서 촬영한 공연 몰입 문화 콘텐츠도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 공연에선 오후 6시까지 관객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글로벌 팬이 부스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갤럭시 AI가 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LED에 띄워준다. 작성한 메시지는 포토카드 형태로 즉석 제작해 관객과 BTS에서 전달한다. 또 공식 로고 포토월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을 공연 도시명과 공식 로고가 적용된 형태로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BTS의 부산 콘서트와 연계해 열리는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14일 부산 '더베이 101'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 '아미 마당'에서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지역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 10곳에서도 'BTS 월드투어 '아리랑'' 핀(Pin)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공연의 감동은 현장에서 함께 느끼는 순간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오래 간직할 때 더 크게 확장된다"며 "갤럭시를 통해 강력한 카메라, AI, 연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더 깊이 몰입하고,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순간을 의미 있게 기억하도록 월드투어와 연계한 새로운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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