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 확보 전쟁…미국 차세대 원전에 한국 기업 가세
【 앵커멘트 】 AI 시대, 전 세계가 전력 확보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미국 와이오밍주에서는 미래형 원전으로 불리는 4세대 SMR, 소형모듈원전 건설이 한창입니다. 빌 게이츠가 세운 테라파워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강영구 특파원이 미국 와이오밍 건설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진 미국 와이오밍주의 황무지.
거대한 중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공사가 한창입니다.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SMR로 미국에서 처음 건설 허가를 받았습니다.
물로 냉각하는 기존 원전과 달리, 액체 나트륨(소듐)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핵연료 폐기물은 줄였습니다.
특히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원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특파원 (와이오밍) - "미국 최초로 건설 허가를 받은 이 차세대 SMR 원전은 작은 규모로도 중소도시 전체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한국 기업들의 역할입니다.
국내 기업이 주요 투자자(SK㈜-SK이노베이션)인데다, 핵심 부품 공급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 르베크 / 테라파워 CEO -"한국 기업들은 이미 이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한국도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맞추려면 이 차세대 원전이 필요할 것입니다."
AI 패권 경쟁이 전력 확보 경쟁으로 번지는 가운데, 미국의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가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촬영: 윤양희 / 와이오밍 영상편집: 송지영 그 래 픽: 이새봄
#SMR #소형모듈원전 #테라파워 #SK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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