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반도체 장비주, '삼전·닉스 숨고르기' 속 강세

이한승 기자 2026. 6. 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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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4일)저녁 울고 웃었던 먼저 살펴보시죠.

어제는 그간 소외됐던 코스닥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습니다.

주로 기계·장비와 제조 등 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렸는데요.

그중에서 첫 번째 특징주, 원익IPS입니다.

상한가로 마감했던 메인 마켓보다는 조금 상승폭을 줄이긴 했습니다만, 26%대 급등세 보였고요.

원익IPS뿐만 아니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주들이 다 함께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런 소부장주의 강세를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에 집중됐던 수급이 중소형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순환매 장세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하락 특징주는, LG전자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덕분에 급등했던 국내 AI 관련주들, 약세 보였습니다.

어제저녁에도 LG전자 22%대 급락세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면서 과열됐던 주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LG전자는 젠슨 황 CEO가 방한해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급등했었죠.

오늘(5일)부터 방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추가 협력 발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어제는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아시아 AI 기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요.

어제 애프터마켓은 하락 폭을 더 키우면서 기준가대비로 4.71%, 한국거래소 대비로도 3%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그 낙폭을 더 가늠해 보실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5%대, SK하이닉스는 6.5%대 급락했고, SK스퀘어도 4%대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현대차도 6.8% 하락, 삼성전기는 9%대 급락하면서 164만 원 선에 마감했습니다.

참고로 10위권 안에서는 삼성물산만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반도체 대장주가 잠시 숨을 고른 사이 코스닥 소부장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은 2.37% 하락, 알테오젠도 4%대 떨어지면서 주당 34만 원 선에 장을 마친 반면, 리노공업은 2.26% 상승하면서 시총 5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10위권 안에서는 앞서 짚었던, 원익IPS가 26%대 급등하면서 8위에 이름 올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치를 9,000에서 만 2,000으로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 국내증시 출발 흐름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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