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박찬대·교육감 도성훈 당선
[앵커]
인천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인천시 교육감에는 도성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52.8%의 득표율로, 유정복 후보를 6%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찬대/인천시장 당선인 : "큰 성장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하는 인천 시민들의 요구사항이고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인천시장직을 탈환하게 됐고, 인천에서는 2006년 이후 20년 동안 현직 시장이 연임을 못 하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ABC+E'와 평균 연봉 5천500만 원 등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인천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100일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해 압도적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인천시장 당선인 : "좋은 일자리를 이끌어내고, 행복한 복지, 그리고 행복한 인천 시민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도성훈 후보가 36.3%를 얻어 첫 3선 교육감 자리에 올랐습니다.
[도성훈/인천시교육감 당선인 :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래서,'읽걷쓰 AI'를 통해서 '학생 성공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특히, AI 융합과 생태·평화교육 등 8대 공약을 통해 "도성훈표 '읽걷쓰'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8곳, 국민의힘은 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7곳에서 승리한 것과 반대되는 결과입니다.
한편, 민선 9기 박찬대 인천시정은 유정복 시장의 천원주택 등 천원 시리즈와 수도권매립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 많은 정책에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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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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