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출구조사 '정확도'는?... "개표 결과와 비교해보니"
실제 투표 결과와 비슷했습니다.
출구 조사가 없는 시장·군수의 경우
여론조사와 일부 격차가 있었지만
대체로 추이를 이어갔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선택2026 개표 방송
"이번에 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오차범위 내 경합이 예측됩니다."
어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강원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51.3%,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8.7%로
2.6%p차 경합이 예상됐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도 적중해
우상호 51.8%, 김진태 48.2%로
이변 없이 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교육감 선거 출구 조사는
강삼영 후보 43.8%, 신경호 후보 35.2%,
최광익 후보 10.6%, 박현숙 후보 10.4%로
예측됐는데
실제 결과도 거의 비슷해
강삼영 후보가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됐습니다.
출구 조사가 없는 시장.군수 선거는
여론조사와 비교해 봤더니
일부 격차가 더 있었습니다.
전현직이 재대결한 속초시장 선거는
4월 강원일보 여론조사에서
김철수 후보가 이병선 후보를
30%p 가까이 앞섰지만
도내 6개 언론사가 함께 실시한
5월 마지막 여론조사에선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좁혀졌고
실제 투표에선 선두가 뒤집혀
이병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막판 속초시장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김 후보에 제기한
'수천만 원 현금 봉지' 의혹 등이
판세를 흔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막판까지 0.4%p 초박빙이 예상됐던
동해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학 후보가
6.7%p 격차를 벌이면서 승리했습니다.
보수 강세 동해에서 역대 시장이
전부 비리에 연루된 데 대한 실망감이
높은 투표율과 함께 '샤이 진보' 표심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구 권성동 의원과 김홍규 시장의
비위와 가뭄 대응에 질타가 이어졌던
강릉시장 선거는 여론조사 추이가 끝까지
이어졌고
김진하 군수의 비위 등으로 역시
심판론이 우세했던 양양군수 선거는
막판 보수 결집으로 여론조사보다
격차가 좁혀졌지만
결과가 뒤집히지는 않았습니다.
또 현직 단체장이 수성에 성공한
고성, 정선, 삼척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20%p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실제 투표 결과에선 절반 가량 줄어들어
현직에 대한 견제가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강원도 6개 언론사 여론조사 개요]
조사 의뢰 : MBC강원영동, 춘천MBC, 원주MBC,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G1방송
조사 일시 : 5월18일~5월19일(2일간)
조사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조사대상: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분석방법: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별 여론조사 완료 사례수(500~504명)를 합산하여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시군별 만18세 이상 인구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재분석한 결과임
표본크기: 9,029명(시군별 500~504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15.8%~45.3%-표본오차: (강원 통합 분석) 95% 신뢰수준에서 ±1.0%p (시군별) 95% 신뢰수준에서 ±4.4%p
질문내용: 시장/군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지도 등
[강원일보 속초시장 여론조사]
조사의뢰 : 강원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자 : 2026년 4월13일~4월14일(2일간)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응답률 : 8.5%(전체 1만4,746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5,878명, 응답완료 502명, 응답률 8.5%)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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