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경기 못 보나?"... LG헬로비전, 스포티비 송출 중단 시 일부 야구 중계 어려워
심현리 2026. 6. 5. 06:08
"7월 1일 스포티비 송출 중단"
LG헬로비전 기준, 하루 KBO 5개 리그 中 SPOTV서 2개 송출
SPOTV 유료 채널에서 MLB 송출
/사진캡쳐= 네이버 KBO리그 일정.
LG헬로비전 기준, 하루 KBO 5개 리그 中 SPOTV서 2개 송출
SPOTV 유료 채널에서 MLB 송출
LG헬로비전에서 7월 1일 자로 스포티비 채널들의 송출 중단을 예고하면서, 가입자가 일부 스포츠 방송을 보기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 이번 갈등이 '블랙아웃', 이른바 송출 중단으로 이어지면 헬로비전 유저들은 크게 국내 야구 리그(KBO)의 일부를 보지 못 하게 된다.
현재 KBO 정규 시즌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 4사(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 SPOTV)가 나누어 생중계를 맡고 있다.
현재 KBO 정규 시즌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 4사(KBS 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 SPOTV)가 나누어 생중계를 맡고 있다.

블랙아웃이 현실화할 경우 매일 열리는 5개 경기 중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가 편성하는 1~2개 경기의 TV 생중계를 볼 수 없게 된다.
가입자들이 지상파나 다른 스포츠 채널이 중계하는 경기는 정상 시청이 가능하지만, 응원 팀의 경기가 스포티비에 배정될 때는 TV를 통해 볼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 방송업 관계자는 이번 갈등에 대해 "유료 방송 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케이블협회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지속적인 상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PP사들이 투자한 만큼 보장을 요구하지만, 시청률 등으로 돈을 배분할 수밖에 없다"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협회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포티비가 LG헬로비전에서 빠지게 되면 야구 중계 일부가 방영되지 않지만, CJ ENM 등 대형 PP 사이에서 블랙아웃을 예고하면서도 결국 다시 진행된 사례도 있다.
그러면서 "PP사들이 투자한 만큼 보장을 요구하지만, 시청률 등으로 돈을 배분할 수밖에 없다"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협회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포티비가 LG헬로비전에서 빠지게 되면 야구 중계 일부가 방영되지 않지만, CJ ENM 등 대형 PP 사이에서 블랙아웃을 예고하면서도 결국 다시 진행된 사례도 있다.
한편, LG헬로비전에서 송출하는 스포티비의 MLB 생중계는 그대로 방영한다. 해당 리그는 유료 프리미엄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1, 2)과 스포티비 플러스(SPOTV PLUS) 채널에서 방영한다.
심현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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