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금지, 아군 아군" BTS 뷔, 軍 동기 악플 막는 마음씨

황서연 기자 2026. 6. 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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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훈련소 동기를 향해 따뜻한 응원을 건네며 악플을 차단했다.

최근 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뷔와 육군훈련소에서 같은 소대로 생활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쇼츠 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뷔는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6월 전역했다.. 해당 크리에이터는 SDT 동기가 아닌 논산훈련소 시절 동기로, 1개월 간 뷔와 함께 생활하며 훈련 중 일어났던 일, 일상 생활 등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영상들은 자연스레 화제를 모으며 조회수가 올라갔다.

하지만 영상들이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군 생활 중 목격한 뷔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마음대로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크리에이터를 비판하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해당 크리에이터는 "생각보다 영상이 유명해지면서 안 좋은 얘기들도 많이 나왔다"며 업로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뷔가 직접 댓글을 남겼다. 뷔는 "오랜만이네. 너 기억력 장난 아니다"라며 "사람들이 네가 정성 들여 찍은 영상을 좋게 봐주고 고마워하는 시선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시선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 일단 난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위로의 말도 이었다. 뷔는 "살다 보면 분명 좋은 뜻으로 한 일인데도 각자 보는 관점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모든 시선에 마음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적으며 "뭐라 해도 우리 소대에서는 네가 가장 에이스였고 나는 너랑 군 생활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직접 함께 생활해 본 사람이 아니면 우리가 느꼈던 것들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쾌한 농담도 빠지지 않았다. 뷔는 "혹시 이런 반응들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벤치프레스 하고 있을까 봐 걱정돼서 댓글 남겨본다"라며 "동작 금지. 아군 아군"이라고 악플을 막으려는 듯한 농담을 섞었다. 그러면서 "좋은 하루 보내고 너무 마음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네 꿈이 기억 안 나지만 몸 좋으니까 보디빌더겠지? 파이팅"이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댓글은 5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BTS) 뷔 댓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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