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천피까지…물가·환율 등 숙제
[앵커]
지난 1년간 경제 분야에선 수출이 회복되고, 코스피가 8천 선을 넘어서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고환율과 고물가, 부동산 불안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7,093억 달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장은 '코스피 5,000' 공약을 넘어 8,000선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2025년 6월 11일/한국거래소 간담회 : "'국장으로 되돌아오는 건 지능순이다' 이런 이야기 나오게 하면…."]
비상계엄 여파 속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 노력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취임 첫날 비상경제점검TF 출범,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한 추경 편성 같은 비상 대응은 물론, 기업과 경제인, 미래기술 등 간담회도 20여 차례, 국무회의에선 국민 다음으로 '경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2025년 11월 4일/국무회의 :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 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키워야 되겠습니다."]
다만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SNS를 통해 부동산 투기 엄단 메시지를 반복하며 정책 일관성을 강조했지만,
[이재명 대통령/4월 14일/국무회의 : "복사하는 직원조차도 다주택자는 안 됩니다."]
전월세는 물론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
앞으로 정부가 발표할 세제 개편안과 공급 물량에 시선이 쏠립니다.
성장세보다 높은 물가와 고환율 대응은 남은 4년 이재명 정부의 승패를 가를 변수로도 꼽힙니다.
[이재명 대통령/5월 26일/국무회의 :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이 되도록,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대응을 당부드립니다."]
노동 분야에서는 '노란봉투법' 시행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지만, 삼성전자 파업으로 불거진 성과급 논쟁의 공론화는 새로운 과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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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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