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2 철벽 수문장’ 김준홍, 수원삼성 완전 이적···“더 큰 책임감, 팀 목표 이룰 것”
양승남 기자 2026. 6. 4. 21:34

한국 축구 대표팀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받는 김준홍(23)이 수원삼성 완전 이적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김준홍은 이번 완전 이적을 통해 수원삼성의 일원으로 올 시즌 이후에도 계속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6시즌을 앞두고 임대로 수원 유니폼을 입은 김준홍은 개막전부터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2026시즌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11 선정을 시작으로, 14라운드까지 12경기에 출전해 11실점만을 허용하며 6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현재 김준홍이 기록 중인 6경기 무실점은 K리그2 최다 기록이다. 아울러 10경기 이상 출전한 리그 골키퍼 중 유일한 0점대 실점률(경기당 0.92)로 K리그2 최소 실점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완전 이적을 확정한 김준홍은 “임대로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구단과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제 완전한 수원삼성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팬분들이 원하는 팀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준홍은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고, 만 20세의 나이로 성인 A대표팀에 승선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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