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진선 양평군수 재선 성공…피말리는 접전 끝 대역전 드라마 연출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예측불허의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
개표가 시작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후보에게 약 4000표 차로 뒤지며 열세를 보이던 전 당선인은 자정을 넘긴 새벽 2시께, 개표율 86.75% 시점에서 판세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최종 개표 결과 전 당선인은 52%(3만6778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47.99%(3만3946표)를 얻은 박은미 후보를 4.01%(2832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양평의 더 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위대한 선택"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양평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군민 모두를 품고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행복 증진,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농업과 관광이 살아나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며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를 반드시 양평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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