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자-박종원 담양군수]재선 도의원 출신…現군수에 ‘압승’

양시원·담양=정승균 기자 2026. 6. 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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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3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담양군수 당선자가 지난 3일 당선 확정 이후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종원 당선자 측 제공>
6·3 지방선거 전남 최대 격전지중 한 곳인 담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조국혁신당 1호 기초단체장으로 재선에 나선 정철원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개표 막바지까지 박빙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박 당선자는 전체 유효표 3만5표 가운데 과반이 넘는 1만6천79표(55.05%)를 획득하며 1만1천535표(39.49%)에 그친 정 후보와의 격차를 4천544표까지 벌리며 압승에 가까운 성적표를 거뒀다.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재보궐 선거에서 혁신당에 군수직을 내준 지 14개월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1968년생인 박 당선자는 담양동초등학교, 담양중학교, 광주 금호고등학교, 광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전남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당선자는 5·7대 담양군의원, 11·12대 전남도의원 등 기초·광역의원을 모두 경험하며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 당선자의 대표 공약은 ▲담양형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예산 1조원 확보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군사시설 이전 ▲농업 스마트팜 전환 ▲원도심 활성화 등이다.

박종원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저 박종원의 개인적 승리가 아닌, 담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선택해주신 위대한 담양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당선자는 “국회와 중앙정부를 뛰어다니는 ‘담양군 영업사원 1호’가 돼 담양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예산 1조원 시대를 조기에 열어 청년들이 돌아오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시원·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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