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SOOP 수퍼스, 초대 사령탑 김세진 선임…창단 프로젝트 본궤도

송승은 기자 2026. 6. 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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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SOOP 감독. /사진=SOOP

[STN뉴스] 송승은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새 구단 SOOP(숲)이 김세진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을 초대 사령탑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팀 창단 작업에 돌입했다.

SOOP은 4일 구단 명칭을 'SOOP 수퍼스'(SOOPers)로 확정 발표하며, 김세진 감독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도자 시절 남자부 OK저축은행을 이끌며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V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감독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는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23년 6월 KOVO 경기운영본부장을 맡아 리그 운영 업무를 담당해 왔다.

SOOP은 "김세진 감독이 보유한 팀 창단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고려해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선수단 구성과 코칭진 인선, 구단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창단 작업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구단명 '수퍼스'에는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SOOP은 자사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팀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SOOP은 최근 재정 문제로 매각이 추진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했다. 지난 2일 열린 KOVO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받으며 V리그 참가 절차를 완료했다.

김 감독을 수장으로 맞이한 SOOP은 연고지 선정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차기 시즌 리그 참가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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