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장 주석수 “주민들 작은 목소리도 수렴…초심 잃지 않는 청장 되겠다”

김성현 2026. 6. 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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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연제구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겠다.”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부산 연제구청장 자리를 지켜낸 국민의힘 주석수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화합’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강조했다. 주 당선인은 재선 연제구의원과 구의회 의장을 거쳐 ‘재선 구청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주 당선인을 중심으로 ‘원 팀’으로 뭉친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다. 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경쟁 상대였던 진보당 노정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와 협치의 메시지를 건넸다.

구의원 생활을 함께하기도 했던 노 후보와의 통화에서 주 당선인은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고, 노 후보 역시 “선거는 선거고, 이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잘해보자”며 화답했다. 주 당선인은 “민주당이든 진보당이든 어느 당을 지지했든 간에, 모두가 똑같은 연제구민”이라며 “구청장실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