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한중 하늘길 확대…상하이·광저우 등 운수권 증대
정아람 기자 2026. 6. 4. 17:22

중국을 오가는 우리 국민의 항공편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 항공 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양국이 운수권 확대에 합의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여객 운수권은 주 608회에서 주 664회로 56회, 화물 운수권은 주 54회에서 주 68회로 14회 각각 확대됩니다.
인천∼상하이, 인천∼광저우 노선은 양국 항공사가 기존 운수권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 증편이 어려웠지만, 이번 합의로 추가 운항이 가능해졌습니다.
부산·청주 등 국내 지방 공항과 중국 광저우·청두·선전·충칭·쿤밍·시안·우루무치·하얼빈·선양·옌지 등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지방 공항 전용 운수권도 주 14회 늘었습니다.
화물의 경우 중국 내 주요 화물 허브공항인 톈진·정저우·어저우·허페이와 국내 공항을 연결하는 화물 운수권이 주 14회 증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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