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박시후-은고이-데니손 모두 폭발→수원 2-1 격파...선두 부산 상대로 이변 노려

신동훈 기자 2026. 6.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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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수원 삼성을 잡고 선두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도 이변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지난 라운드 수원전에서 박시후와 데니손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안드레 감독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승전고를 울린 경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기록된 유효슈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은고이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시즌 초반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그는 특유의 체격 조건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적극적인 돌파와 경합 능력으로 수원 수비진을 흔들었고, 데니손의 득점 장면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골문을 지키는 신송훈 역시 연이어 중요한 선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 자원인 두 선수의 활약 여부는 부산전에서도 중요한 변수다.

수원전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충남아산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확보해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일정인 만큼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맞대결 상대인 부산은 현재 10승 1무 2패(승점 31)로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개막 이후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K리그2 최다 득점 팀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충남아산 역시 최근 서울 이랜드, 수원 등 강호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오히려 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만큼 부산을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휴식기 직전 펼쳐지는 중요한 한판에서 충남아산이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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