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연애 시절 아내 차에 치여…미안해서 나와 결혼한 듯" ('컬투쇼')

(MHN 정효경 기자)방송인 김태균이 아내가 운전하던 차에 치였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찬과 예원이 '사랑의 고스톱'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대화 도중 "와이프가 연애 시절 차로 저를 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곽범과 김수찬은 "집에 일찍 들어간다고 했더니 그런 거냐", "보험을 세게 들어놓으셨나"라고 농담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은 당시 상황에 대해 "주차된 차를 빼다가 제가 뒤에 서 있는 걸 모르고 퉁 박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몸에 큰 문제는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비 올 때마다 무릎이 시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미안해서 저랑 결혼한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거의 운전을 안 한다. 집 앞 잠깐 갈 때만 하고 가족과 갈 때는 다 아내가 한다"며 아내의 운전 실력을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베스트 드라이버다. 한 번 간 길은 안 까먹는 스타일이고 운전도 주차도 잘한다. 주차 운도 좋아서 어디 가면 딱 자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와이프가 연애할 때 차를 빼다가 저를 친 적이 있다"고 반전 웃음을 안겼다. 당시 출연자들이 "주차는 잘하지만 사람은 좀 치는 편이냐"고 반응하자 김태균은 "유일하게 저를 한 번 친 적 있다"고 받아쳤다. 또 "책임지려고 결혼했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와의 유쾌한 결혼 비화를 전했다.
김태균은 2005년 전직 스타일리스트 이지영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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