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230억 빌딩 팔아야 하나" 고민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정수가 빌딩 매각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노후 투자 얘기하다가 존리랑 싸웠습니다. 은퇴 후 30년 진짜 투자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정수는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만나 노후 투자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존리는 "미국은 돈을 벌어 첨단산업에 투자한 반면, 일본은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정수가 "그렇다면 지금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 보유해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존리는 "굉장히 위험하다. 우리는 무조건 집을 사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정수는 "그럼 빨리 팔아야 하느냐"라며 "지금은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노후 자금을 쓰고 있다. 효자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존리는 "내가 가진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몇 %를 차지하는지 먼저 계산해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정수의 건물 매각 고민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다른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정수는 최근 방송을 통해 서울 압구정에 건물을 신축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건물 신축 이유에 대해 "남편 일하라고 2011년에 지어준 건데, 정작 짓고 나니 일을 안 하고 술만 마시더라"고 유쾌하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건물은 현재 약 230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수는 지난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8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20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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