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비 높인 '더 뉴 니로' 출시…2885만원부터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소형 SUV '더 뉴 니로'의 사양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효율적인 연비와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 20.2km/ℓ를 확보하면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행 경로를 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제어하는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과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스테이 모드' 등 하이브리드 전용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서스펜션 최적화와 흡음재 보강을 통해 정숙성 또한 높였다.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과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ADAS 기능을 고도화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등 최신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니로의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트렌디 2885만 원, 프레스티지 3195만 원, 시그니처 3464만 원이다. 기아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니로 및 K3 보유 고객이 인증중고차를 통해 재구매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기아의 대표 친환경차로 우수한 연비와 특유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니로는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춰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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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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