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에 진짜 욕했나" 물으니 "했다 '미쳤다' 했다"

최인선 기자 2026. 6.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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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쳤다"고 말한 사실을 인정하며 이스라엘의 군사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쳤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랬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끊임없이 싸우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때로는 전술적인 의견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면서도 "우리는 공동의 목표가 있고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이란과의 평화 회담이 지연되고 있다며 "약간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며 "당신은 완전히 미쳤어.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갔을 거야. 내가 당신을 구해준 거야. 이 일 때문에 모두가 이스라엘을 싫어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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