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축구 선수 최초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
강태구 기자 2026. 6. 4. 16:2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축구 선수 최초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수상 소식을 전했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스페인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매년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8개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
앞서 축구 종목에선 2002년 브라질 대표팀, 2010년 스페인 대표팀이 단체로서 수상했고, 선수로는 이케르 카시야스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가 2012년에 공동 수상했다.
축구 선수 개인이 단독으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을 받은 건 이번에 메시가 처음이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의 심사위원단은 "메시의 재능과 독보적인 스포츠 커리어, 소외된 아동들의 교육 및 보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선 활동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메시는 경기장에서도 모범적인 행동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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