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MLB ‘좌완 최장 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
조영우 기자 2026. 6. 4. 16:16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한국 타선을 봉쇄했던 크리스토퍼 산체스(30·필라델피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왼손 투수 최장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체스는 4일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까지 샌디에이고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았다. 그러면서 지난달 6일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50과 3분의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잭슨 메릴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무실점 행진이 막을 내렸다.
종전까지는 칼 허벨이 1933년 세운 4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이 왼손 투수 기록이었다. 오른손 투수를 포함하면 오렐 허샤이저가 1988년 수립한 59이닝이 기록이다. 50과 3분의 2이닝은 역대 5위 기록이다.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3-2로 승리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젠슨 황, PC방서 페이커 만나고 총수들과 ‘홍대앞 삼쏘’
- 경찰, 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 뚫고 투표함 확보…개표 진행
- 투표지 충분했는데 덜 나눠준 선관위 “남으면 음모론에 악용”
- 오세훈 3대 승리 요인…부동산 표심, 스벅 역풍, 與의 안일함
- [속보]中 “시진핑, 김정은 초청으로 8∼9일 北 국빈방문”
- ‘150만 팔로워’ 스타견 훔쳐 식용으로 판 절도범 “길 잃은 개인줄”
- “여기가 발리우드냐” 日놀이공원서 춤판 벌인 인도인들 눈살
- 친명계 혁신회의 “선거 승리로 평가하는 건 민심 오독”
- “TK 빼고 장동혁 안 간 곳만 승리” 책임론에, 張 “희망 불씨” 일축
- 집권 2년차 맞은 李… 차기 총리 정성호-강훈식 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