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당선인 시민 이동권 보장 위해 시내버스 공영제 추진

방종근 기자 2026. 6.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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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차기 울산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울산시정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 김두겸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세계적인 공연장 건설'과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함께 민원이 많았던 시내버스 정책 등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축소나 수정 내지는 사업 취소까지 가는 강수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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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 탄력
세계적 공연장 건설 등 현 시장 역점사업 차질 불가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선인이 3일 밤 자정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축하와 환호에 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차기 울산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울산시정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공약한 사업들은 40대 젊은 시장의 패기에 힘입어 취임 초기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실제로 그는 유세기간 내내 “누적된 울산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취임 첫날부터 전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했다.

일례로 그는 ‘시민 이동권 보장’을 꼽았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공영제 추진을 시사했다. 그는 “울산은 매년 1600억 원의 세금을 시내버스에 지원하면서도 수송 분담률은 10%에 불과한데도 7개 특·광역시 중 공영제나 준공영제를 시행하지 않은 유일한 도시”임을 강조하면서 “교통공사를 설립해 시가 노선 결정권과 운행 감독권을 직접 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대표 공약으로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연구단지 조성,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구축, 울산형 보육모델 및 어르신 돌봄체계 개발, 표류 중인 지역개발사업 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비리와 의혹이 지목된 여러 행정 문제를 미루지 않고 바로잡기 위해 취임 첫날부터 전시행정성 예산 전수조사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보여주기식 행사, 실적용 사업, 기득권을 위한 예산 집행을 차단하고 그 재원을 시민 삶에 직접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현 김두겸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세계적인 공연장 건설’과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함께 민원이 많았던 시내버스 정책 등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축소나 수정 내지는 사업 취소까지 가는 강수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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