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12년 만에 전격 재결합…전효성·정하나 주축 ‘3인조’ 컴백
강주일 기자 2026. 6. 4. 15:15

걸그룹 시크릿(Secret)이 1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4일 RBW 측은 시크릿 컴백설에 “시크릿이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순차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크릿의 그룹 활동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미니 5집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번 재결합 프로젝트는 원년 멤버인 전효성과 정하나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배우로 전향한 한선화와 개인 활동 중인 송지은의 빈자리 중, 송지은을 대신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3인조로 팀을 재편할 예정이다. 제작 및 주관을 맡은 RBW는 시크릿의 기존 메가 히트곡들을 ‘202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은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샤이보이(Shy Boy)’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한선화가 팀을 탈퇴하고, 2021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해체 상태에 놓였었다. 이후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는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한선화는 배우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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