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공황장애 앓던 과거 떠올라… 더 열심히 노래할 것"

가수 김용빈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윤태화 현대화 '노래로 일어설게요' 팀의 방어전 무대가 펼쳐진다. 매 라운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두 사람이 이날도 기세를 이어가며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트롯 포유' 초대 우승 팀인 윤태화 현대화가 방어전에서 선곡한 노래는 임재범의 '비상'이다. '노래로 일어설게요'라는 팀명처럼 무대 위에서 다시 비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선곡이 의미를 더한다.
이날 무대는 동료 가수들에게도 특별한 귀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무대를 지켜본 김용빈은 "공황장애가 오고 노래를 못할 때 '비상'을 많이 부르고 들었다"라며 자신의 아픈 시절을 떠올린다. 이어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는 무대였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깊은 공감을 전한다.
윤태화 현대화의 방어전에 맞설 후보로는 '930만 뷰 할머니' 윤경옥 여사와 함께 예선 1위를 기록한 이소나부터, '순천 셀럽' 나영과 절친 케미를 발휘한 허찬미, '훈남 음대 오빠' 윤진우와 탄탄한 선후배 호흡을 선보인 홍성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앞서 여러 예능을 통해 중학교 졸업 후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갑자기 찾아온 변성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없게 되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용빈은 "7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다"라고 회상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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