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오픈 8강행…시즌 5승 도전

박윤서 기자 2026. 6. 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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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신두 2-0 완파
[싱가포르=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꺾고 우승한 후 포효하고 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2-1(21-11 17-21 21-19)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올해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6.06.0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손쉽게 인도네시아오픈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16강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세계랭킹 10위)를 2-0(21-17 21-15)으로 제압했다.

그는 1게임 16-16에서 연속 3점을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후 19-17에서 2연속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 15-6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가뿐히 승리를 챙겼다.

44분 만에 신두를 완파한 안세영은 5일 열리는 8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세계랭킹 8위)과 맞붙는다. 이날 폰파위는 김가은(삼성생명·세계랭킹 15위)을 2-0(21-13 21-9)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은 올해 개인전 4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이자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누르고 4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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