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길 하늘길 열린다...관광·경제 살아날까?
신효재 2026. 6. 4. 14:35
17일 부정기 노선 취항, 강원 여행사 협력 통한 공항 경쟁력 강화 기대
사진/타웨이항공(신 트리니티항공)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양양~연길 부정기 노선이 총 11회 운항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양양~연길 부정기 노선이 총 11회 운항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이번 노선은 티웨이항공(189석 규모)을 투입해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영하며 도내 여행사인 플라이유니티가 항공기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체 좌석의 70%가 예약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양공항은 그동안 플라이강원의 운항 중단 등으로 인해 이용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푸꾸옥 노선 등 부정기편을 통해 탑승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들어 푸꾸옥 노선 탑승률이 87.2%를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제주 노선은 2023년 83.6%를 보였으나 2024년 플라이강원이 중단되면서 운행이 멈췄다가 2025년 파라타 항공사가 다시 정기편 운행을 시작해 74%의 탑승률을 보였으며 올해 상반기 81.8%의 탑승률을 보이는 등 양양공항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이번 연길 노선을 계기로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선 부정기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계절성 부정기편의 탑승률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제선 정기편 전환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한국공항공사 및 도내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며 “파라타항공의 정기·부정기편 취항도 정책적으로 지원해 양양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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