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금융기관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참여 MOU 체결

김태종 2026. 6.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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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캔톤 재단과 캔톤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MOU (서울=연합뉴스) 신한자산운용 이석원 대표이사(왼쪽)와 캔톤 재단의 비브 디와커(Viv Diwakar) 캔톤 글로벌 대표(오른쪽)가 지난 2일 캔톤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제공 2026. 6. 4.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기관들을 위해 설계된 퍼블릭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참여를 위해 캔톤 재단과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캔톤 네트워크'는 은행이나 증권사, 거래소 등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캔톤 재단은 이 네트워크의 운영과 거버넌스를 담당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일 캔톤 재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운용사는 프레임워크 구축과 함께 네트워크의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호혜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토큰화 및 디지털자산 관련, 변화하는 한국 규제 환경에 대한 교육·컨설팅, 한국 디지털 금융상품의 향후 해외 경쟁력 연구 등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자산운용 이석원 대표는 "토큰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로 향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점차 폭넓게 채택되고 있는 캔톤 네트워크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리 상품을 글로벌 시장의 역외 투자자에게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도 4일 캔톤 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캔톤 네트워크 내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폭넓은 생태계 이니셔티브(의사 결정 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신한펀드파트너스 등 계열사들에도 정책 참여를 위한 의견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비브 디와커 캔톤 글로벌 대표는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 시장 인프라 제공자, 생태계 참여자를 한데 모아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과 캔톤 재단이 함께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한금융이 그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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