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12년 만에 돌아온다…'전효성·징거+신규 멤버'→3인 활동 선언

[TV리포트=최민준 기자] 2세대 K팝 열풍을 이끌었던 레전드 걸그룹 '시크릿'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가요계 컴백을 선언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4일 조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시크릿의 주역 전효성과 징거(정하나)가 전격 재결합을 확정 지으며 시크릿 제2막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미니 앨범 '시크릿 서머' 활동 이후 무려 12년 만의 팀 활동 재개다. 이번 대형 재결합 프로젝트는 K팝 제작 명가인 RBW가 전체 제작 및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시크릿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과거 대중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차트를 휩쓸었던 수많은 히트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의 2026년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6년 한선화가 팀을 탈퇴한 데 이어 송지은 역시 현재 별도의 팀 음악 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효성과 징거는 기존의 구도를 깨고 새로운 멤버를 전격 영입해 최종 3인조 체제로 무대에 오르는 파격적인 도전을 선택했다. 새롭게 합류해 시크릿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멤버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들의 컴백 조짐은 이미 감지된 바 있다. 지난달 27일 시크릿의 공식 채널이 전격 개설된 데 이어, 지난 3일 공개된 '백 투 더 2011년이 유행이라며? (보여줄게 진짜 2세대 아이돌 메이크업)'이란 영상에 전효성과 징거가 동반 출연하며 재결합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독창성을 지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팀 활동 중단 이후 전효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라디오 DJ 등으로 다방면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최근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징거 역시 가수와 작사가를 병행하며 개인 활동을 지속해 내공을 다져왔다. 각자의 자리에서 탄탄한 역량을 다져온 두 멤버가 새로운 멤버와 구축할 신선한 시너지와, 12년 만에 다시 써 내려갈 시크릿의 새로운 역사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Secret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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