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4시]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진정한 시민주권시대 열겠다”

경기본부=서상준 기자 2026. 6. 4. 13:2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 혁신·왕숙신도시 자족도시·민생경제 회복 집중”
56.25% 득표로 주광덕 국힘 후보 제치고 시장직 탈환

(시사저널=경기본부=서상준 기자)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최 당선인은 19만7802표(56.25%)를 얻어 15만3820표(43.74%)를 획득한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남양주시장에 올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왼쪽 두번째)가 당선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과 손을 들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승리는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남양주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시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겸손하게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남양주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시민주권시대가 열렸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출퇴근 시간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쾌속 교통망 확충과 서울 접근성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왕숙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자족도시 구축도 약속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첨단제조, AI, 바이오, 에너지 융합 산업이 집적된 왕숙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 강화도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함께 남양주 시민은행 설립을 추진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하나 된 남양주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저를 지지한 시민과 그렇지 않은 시민 모두 남양주 시민으로서 함께 섬기며 74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 직업훈련' 수행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2026년 전국 장애인 복지관 직업재활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며, 장애인이 실제 사업체 환경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사업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과 특수교육 대상자다.

참여자는 개인별 직업적 강점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게 되며, 복지관은 지역 사업체와 연계해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무 체험, 사업체 현장훈련, 취업 연계, 고용 유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 적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직업재활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플래너즈, 지역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16기 단원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플래너즈 16기 단원 ⓒ남양주시 제공

이들은 지난달 30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점프벼룩시장'에 대학생 플래너즈 16기 단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교류했다. 이번 활동은 플래너즈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플래너즈 축제기획국을 중심으로 13명의 단원이 참여해 물품 판매 부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단원들은 현장에서 플래너즈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플래너즈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단원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자발적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직접 판매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플래너즈 축제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단원들은 행사 기획부터 홍보, 부스 운영, 시민 응대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고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