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류민석, “또 국가대표 선발 영광, 반드시 金 따겠다” [오!쎈 인터뷰]

[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가슴에 달고 있는 태극마크의 무게감은 알고 있지만, 국가대표가 돼 설레네요. 최선들 다해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케리아’ 류민석은 벅찬 표정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다.
T1은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 9주차 경기에서 2승을 챙기면서 상반기 2위를 확정했다. 1은 14승 4패로 젠지와 승패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1점 앞서며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과 T1은 원주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 직행했다.
OSEN은 지난 5월 30일 피어엑스전을 2-0으로 승리한 직후 ‘케리아’ 류민석을 만나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3년전 당시에도 감격스럽고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역시 마찬가지”라고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게 된 그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국가대표 최종 파견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명단 발표전 사전 면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국e스포츠 협회 사무국은 선수의 국가대표 차출 의향과 컨디션 확인을 위해 소속팀과 선수의 동의를 득해 명단 발표 전 면담을 진행했고, 면담 결과를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 공유했다.
류민석은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기분 좋다. 국가대표 발탁 전 사전 면담에서 의지와 열정을 많이 어필하기는 했다(웃음). 국가를 대표해서 나설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번에 함께 대표로 나서는 선수들은 이전에 합을 맞췄던 선수들도 있고, 합을 맞춰보지 않은 선수도 있지만 LCK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뽑혔다고 생각해 걱정 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합 같은 부분은 서포터로써 내 역할을 잘 하면 자연스럽게 팀원들과 감독님을 포함해 코칭스태프가 잘 어우러지라 생각한다. 우선 내 자리에서 내 역할을 잘하는 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라고 활짝 웃었다.
마지막으로 류민석은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는데, 영광스럽지만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자리다. 경기 내외적으로 뿐만 국가대표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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